왜 분노가 조절되지 않는 것일까요...?

제가 원래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화가 나면 마음이 잘 조절되지 않습니다. 
마구 화가 치밀어올라와서 견딜 수가 없어집니다. 
소리를 지르고 제 자신을 때리기도 합니다...
너무 화가 나서 정말 제 스스로가 받아들일 수 없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분노는 아주 사소한 일부터 시작될 때도 많습니다. 
분노가 치밀어오르기 시작하면 혼자 막 화를 내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고 나서 후회합니다. 
어떻게든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를 쓰지만 잘되지 않습니다.
저는 원래 잘 참고 제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저를 이렇게 변하게 만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화가 나는 상황이 또 온다면 제발 소리를 지르지 않고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며 분노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 노력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노를 잘 조절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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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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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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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에서도 안타까움이 많이 느껴져요ㅠㅠ 분노를 내고 나서도 스스로 후회가 되고, 자책도 하는 모습이 슬프네요ㅠㅠ 감정을 조절하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 그게 뜻대로, 생각대로, 맘처럼 되지 않는다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원인은 호르몬 분비의 이상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기능 역할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약물치료나 인지치료, 상담치료 등으로 치료가 진행되기도 해요. 일상의 어려움이 있고 맘적으로 많이 힘들고 어려우시다면 병원 방문도 고민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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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답변수 3,487채택률 6%
    문장만 들어도 얼마나 고민이 드실지 잘 느껴져요 ㅠㅠ
    제가 문장을 봤을 때는 내 스스로의 감정을 표출하지 못해 마음의 병이 생기신 것 같아요.
    내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니 감정으로 내 마음이 병드는 것이지요 ㅠㅠ..
    그래서 나 스스로를질책하고 혼자서만 고민하니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져서 스스로를 때릴 수도 있을 것같아요,.
    우리 스스로 솔직해지고 조금 더 이기적으로 되어져보아요.
    내가 화가나면 화가나는거고 이게 표현할 필요성이 있다면 표현해야해요.
    언제까지 착하게만 살 순 없어요.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해야지만 우리 스스로 정신이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표현하신다면 내 감정이 편해질거고 그 편해진 감정은 건강한 마음, 육체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범주내에서 내감정을 잘 드러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