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장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저는 미혼으로 현재 혼자 살고 있어요.

회사에서 동료와 의견대립이나 가벼운 언쟁이 있었을 경우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잠들 때까지 온통 그 생각밖에 나질 않아요.

그냥 생각만 하면 좋은데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실제 사실보다 훨씬 크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당시에는 서로 오해를 풀었어도 집에 돌아와서는 그 상황이 더 커지고 상대가 미워지고 보복의 대상이 되죠.

실제로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그 상대에 보복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혼자인 것도 원인일 수 있을까요? 누구라도 함께 있다면 현재에 집중해야 하니까 잡다한 생각들이 나지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소심한 셩격이라 그런 건가요? 아니면 일종의 편집증적인 과대망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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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삭제된 댓글입니다.
  • 익명1
    저와 비슷하시군요.
    저도 소심해서 그런 상황이 
    생기면 그때 그때
    말을 잘 못 합니다. 
    전 그렇게 자기 혼자서만
    생각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더 생각하고 하는건
    자기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제가 아는 좀 
    신뢰가는 지인한테
    상담?을 합니다.
    그럼 마음이 한결
    나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처럼 한 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익명2
    자책하지 말고요 용기를 갖고
     지금 안 좋은 면이 있더라도 그게 꼭 안 좋다고 말할 수 없는 거니까요 힘내 봐요
  • 익명3
    ㅈ조금 내려 놓으세요. 
    집에오면 회사를 잊으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