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존중감]제 남매들 중 제가 못난거 같습니다

저는 누님, 남동생을 가진 대학원생입니다. 누님은 박사학위준비생이고 막 논문발표도 하고 상도 탑니다. 제 동생은 특전사고 이번에 중사도 답니다. 근데 저는 공무원 시험공부한다는 핑계로 아직까지도 백수입니다...저를 존중해주고 싶은데 제 남매와 비교가 되서 계속 자신감도 떨어지고 존중감도 떨어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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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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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비교되는 마음으로 자존감이 낮아지신 것 같아요ㅠㅠ 가족인데도 비교가 되는 기분을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힘드실 것 같아요.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비교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시겠어요. 그치만 남들과 비교에서 오는 건 불평과 원망 그리고 자신감 하락 뿐인 것 같습니다ㅠㅠ
    아직 공무원이라는 결과를 얻진 못하셨어도 지금까지 노력해오고 달려온 자신을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루어 놓으신 작은 것들부터 노력해온 모든 시간들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응원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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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에이 사람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는거지요!!
    다른 사람은 이렇게 했다해서 나도 그 속도에 따라갈 필요는 없어요
    각자의 삶이 있고 각자의 길이 있는거예요
    다른 사람이 취업에 빨리 성공했다고 님이 가치가없는 사람이 되는건 절대아닙니다.
    지금분명히 공부한다는 과정도 님에게 좋은 경험이 되어가고 있을거예요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마시고 나를 믿으면서 지금 가고자하는 길을 우리 열심히 걸어나가보아요! 좋은 결과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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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아이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현실은 작성자님 말씀대로 그렇지만,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입니다!!사람 앞일은 정말 모르는 일이더라고요~지금은 비록 비교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지라도분명 더 좋은 일들이 펼쳐지고,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확신해요!!그럴 수록 기가 죽으시면 아니되옵니다!!더 잘 될거라는 주문을 걸면서 힘내세요! 건강도 더 잘 챙기시고 맛있는 것도 더 많이 먹으시면서즐겁게 공부하시길 소망합니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