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모에 대해 자존감이 낮은것같아 고민입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예쁜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왜 예쁘지못할까 하면서 항상 자신을 탓하기만 합니다 그러다보니 남앞에서 당당하지못하고 숨거나 움츠리고 주눅들어버린 모습으로 있는 나를 발견할때마다 괴롭습니다. 예쁘지않아도 괜찮다 남들시선 신경쓰지않아도된다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고쳐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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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익명1
충분히 예뻐요~~자신감 가지세요~나보다 못한사람 천지빼까리~~~👌
잠만보는귀여워
상담교사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이런 사회에서 외모가 참 중요해서 이해는 됩니다
그러면 우리 내가 드는 감정을 조금 더 인정합니다
주눅들 수 있다 라는 감정을 부정적으로만 보지마시고!
그냥 받아들이세요 ! 어 이사람 이쁘다 부럽다... 이정도 이렇게요
근데 그와중에도 그래도 나도 나만의 매력이 있어 ^^ 나도 이부분에서는 내가 낫다!!
이렇게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해봅시다
같은 생각이라도 긍정적인 마음이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꿀 수 있답니다 ^^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저도 외모로인한 자존감이 엄청 낮았어요.
그래서 다이어트도 하고 멋도 부리고 하고 했죠.
객관적으로 머리로 생각할때는 괜찮은 정도가 됐어요.
근데 그 외모로인한 자존감이 올라가지는 않더라구요.
참 희안한게 그 자존감이라는것도 학습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아... 내가 자존감이 낮은 이유를 외모때문이라고 착각하며 살았구나
수없이 많은 이유가 있었을텐데 눈에 보이는 외모만 생각했었구나 느끼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후로 내가 괜찮은 이유. 내가 잘한 행동 이런것들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아주 작은것부터 기록하기 시작했더니 조금씩 내가 나쁘지 않은 사람이구나
부족하지 않은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또 시간이 흐르니까 아! 나도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 하는 순간이 왔어요
꾸준하게 하다보면 분명 자존감이 올라갈 날이 오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Hannah shin
상담교사
애 둘 낳고 보니 결혼 전 저의 모습은 어디 가고 없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도, 주변 지인들을 만나도 늘 부끄럽게 느껴지고 오히려 이런 나를 손가락질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며 자존감이 낮아지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럴 수록 스스로 나를 가꿔야겠다는 생각에 더 집중이 되었어요. 나를 비난하면 할 수록 내가 더 못나지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참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운동도 하고, 작은 것 부터 하나씩 실천해볼까 합니다!! 작성자님도 예뻐질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하나씩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같이 해보자고요!! 그리고 남들이 예쁘다, 못났다. 생각하는 기준은 그냥 그 기준일 뿐이에요. 외모는 못나도 대화 나눌 때 호감이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다고요~ 저는 외모보다 마음으로 매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요즘 많이 노력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