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거 살짝 티내는 ENFJ

저는 싫은 사람과 있는 거는 잘 견뎌요. 

대신에 싫은 사람의 말에 좀 딴지를 건달까요?

싫은 거 살짝 티내되, 완전히는 못 알아채게 합니다. 

예컨대 그 사람이 뭐를 싫다고 하면 그게 왜 싫어? 하면서 질문을 해대요.

제가 싫어하는 유형은 부정적인 스타일이거든요.

꼭 부정적인 얘기 꺼낼 때 이렇게 질문을 하면 좀 당황하기도 하고 

자기가 싫은 이유를 제대로 대답 못 하면 입을 다물더라구요.

이렇게 저는 싫은 사람이 싫은 소리 하면 살짝 티를 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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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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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정말 싫은 소리만 해대는 사람 싫어요 ㅎㅎ
    그런 사람들 당황하고 말문이 막히는 장면 상상만 해도 통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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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작성자
      그쵸그쵸 좀 통쾌하죠? ㅎㅎ 
      제가 좀 짓궂을 수도 있지만 그렇게 조금 정신 차리게 해주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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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베니
      저는 싫은 사람 있으면 자리를 피하는 성격이라 그렇게 해주면 진짜 통쾌해요
      내 일을 대신해 주는 기분이라 대리만족?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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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작성자
      아마도 그쪽이 저를 못 참고 도망가듯 가버릴 수도요 ㅎ
      완전 진상은 또 이렇게 하면 분란 생기니까 무시해버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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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싫은 소리하면 티내는 편인데
    비슷하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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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자
      작성자
      가만 두고 보면 계속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ㅎ
      그래서 입 막으려고 눈치 좀 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