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고충이 있으시겠어요.. 그래도 그냥 지나치면 병이 되더라구요...ㅎㅎ
ENFJ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습니다.
공감능력이 있어 상담을 요청하는 이들이 있어 머릿속이 오히려 복잡해질 때가 있습니다.
상대 입장에서 일을 떠올리며 그 상황에 공감하여 다독거리며 듣는 일이 에너지 소진은 있지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할 때면 보람을 느낍니다.
제 것을 잘 챙기지 못한 채 타인을 챙기다 보니 자신을 배려하지 못하는 바보 같은 ENFJ라는
소리를 들을 때가 있습니다. 인류애가 넘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면 주머니를 자꾸 열어
월큽을 받더라도 금세 비어 버리는 텅장을 들고 다니는 ENFJ
바보 같이 살면 안 되겠다고 여기면서도 기질대로 살아가는 저라 답답할 때도 있어요.
직장에서는 비양심적으로 행동하는 직장인을 보고 그냥 넘어가지 못하여 그 내용을 확실하게 하다 보니
적이 소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에 늦는 교사를 보고 수업 시간 잘 지키라는 말을 하는데 오히려 그리 말하는 \
사람을 간섭한다고 여기니 무책임한 사람 때문에 갑갑해 하면서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ENFJ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