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구러시군요!!! 특성을 아주 잘 알게 되었어요
ENFJ인 저는 늘 좋은게 좋은거라는 마인드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남들과 부딪치거나 큰소리큰문제 만드는걸 아주 싫어해요
그 전제는 항상 남들을 배려하려고하고 남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거죠
하지만 정도를 넘어서는 시건방짐 이라던지 불의, 모함 이런건 참고참고 참아보다가 대폭발하는 스타일이에요
내 기준에서 진짜 아니다싶은건 꼭 따지고넘어가야 뒷탈이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화나서 대폭발하는 상황은 "아 쟤 참을만큼 참았구나" 이렇게 이해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화가 났을때 저는 말로 다 퍼붓는 스타일이에요
나중에 못했던말 생각나서 후회하거나 하지않도록 곱씹고 곱씹어 그자리에서 바로 뱉어줍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 짚고 넘어가고 화가 가라앉고나면 절대로 뒤돌아보지않아요
절대 뒤끝뒷탈 없도록 하고싶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참고살면 ㅂㅅ되기 딱좋다는걸 사회생활하면서 뼈저리게 느껴서 화를 안내고 살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