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J 오지랖병 못 고쳐요.

그냥 지나쳐도 되고 넘겨도 되는데

왜 자꾸 신경이 쓰이고 

도움을 줘야하는지 어떨땐 

제코가 석자일때도 남을 먼저 생각한답니다.

늘 양보하다보니 

친구들이 "착한사람병"좀 고치라고

그만좀 하라고 할때가 있어요.

저는 제가 도울수 있는 상황이면 돕고 싶거든요.

한가지 예로 모임멤버들이랑 생필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10년 넘게 제가 구입해서 갖다주고 

대신 주문도 해주고 

6만원이상 사야 배송비를 안내는데

저는 살게 없어도 상대방 배송비 들까봐

제것도 추가로 더 주문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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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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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쩡
    저도 오지랖병 선한병있어요
    남을 왜 도와줄려는마음이 발동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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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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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들 사춘기였을때는 저보고 그만하라고 하더니 지금은 둘째도 저랑 비슷해요.
      칟구들 사이에서 힘든일은 다  본인이 맡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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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퍼마덜
    어머~ 들꽃향기님 정말 최강이네요~
    모임멤버들이 들꽃향기님의 착한맘을 다들 알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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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꽃향기
      작성자
      10원짜리 계산하기 힘들어서서 어떨땐 끝자리는 제가 손해보고 계산하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1원까지 계산해서 금액 올리니 반올림해서 더 주세요.
      몇십원씩 구매대행 수수료 받는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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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저도 그냥 지나쳐도 되는데..
    오지랖병 땜에 못지나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