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ENTJ는 찬바람이 쌩쌩~

ENTJ인 저는 
싫어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감정적으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말과 행동으로 간접적으로 그 불편함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정말 바보가 아니고서야 

상대방이 피부로 느낄 정도? ㅎㅎㅎ

 

ENTJ는 싫어하는 사람을 앞에 두면 

일단 표정이 굳고, 눈빛도 그냥 아무 감정이 없어져요. 

그 전까지는 막 눈웃음 짓고 깔깔 거리다가도 갑자기 확 무표정이 되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이 뭐라 이야길 하면 

그 대화를 이어 나가는 답변 보다는 네, 그렇죠. 맞네요. 처럼 딱 필요한 말만 하고 

대화를 끝맺는 듯하게 반응해요. 

 

ENTJ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더 이상 같은 공간에서 머무르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거죠. 

상대방을 아예 모른척 무시하지는 않지만.... "너랑 있는게 난 별로야, 마음이 편하지 않아" 이런 감정이 느껴지게 

표정과 말로 표현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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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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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그쵸 아무리 티를 내지 않으려해도
     표정에서 어딘가 말투에서 티는
    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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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ing
    티를 내도 모르는 사람이 더 답답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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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그런 일이 오히려 쉬운 거 같습니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감정을 차단하는 것만큼 편한 길은 없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