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의 해명에도 이해 못한다고 느낄때..

ENTJ인 저는 화가 나는 상황이 되어도 평소에 버럭 화내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처음에는 대단히 이성적으로 오해를 풀려고도 하고 설명도 하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도 하고 그러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을때 제가 순간적으로 더이상 감정이 진정되지 못하고 확 튀어 올라요..

그래서 어조가 독해지고 소리가 격앙되지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예요..

금새 다시 감정을 진정시키고 다소 단호한 어조로 다시한 번 해명을 해봅니다..

그렇게 내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싶으면 그냥 그 상황을 정리하고 떠나지요..

그 다음은 그냥 상대방에게 맡깁니다..풀건, 못 풀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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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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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ㅇ열심히 노력해도 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면 속상하긴 하죠ㅠㅠ
    노력한만큼 하면 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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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의외로 아무리 해명을 상대방이 달라지지 않는걸 보면 이미 상대방은 풀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느낀 적이 많았어요..서로가 스타일이 달라서 더 어려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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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hj3
    내가 할만큼했다고 느꼈다면 더이상은 힘들지요 서로 존중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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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버드
      작성자
      네..오늘도 상대방이 뭔가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말을 꾸며대는 걸 보고 순간 화가 나더라고요..그런데 조목조목 설명하니 반박은 못하는데..게운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