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감정소통이 안되어 답답해요

📢익명도 가능해요. 자세하게 고민을 털어 놓을수록 더 개운해지실 거예요.

 

결혼10년차입니다. 

남편과 전혀 감정소통이 되질 않아요

가슴이 넘넘 답답합니다.

이래서 힘들다 얘기하면 부모님 얘기만 했었어서

계속 싸웠습니다.

끝이 부모님 얘기로 마무리를 합니다.

우리가 싸우는데도 뜬금 부모님 얘기가 나옵니다.

진짜 제가 지쳤고 지쳐가고 가슴이 넘 답답합니다.

육아를 전혀 도와주질 않습니다.

넘 힘들어요.

아이가 남편을 닮아서 했던얘기를 해도 말을 듣지를 않고 저는 똑같은 얘끼

장난감을 치우고 또 놀았으면 좋겠다. 반복된 얘기를 하고요

남편에겐 제시간에 일어나서 출근해라 똑같은 얘기를 해요

짜증이 나고 화가 납니다.

맬 술을 한잔씩 마시고 못일어납니다. 제가 볼때는 남편이 치매끼도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얘기를 하면 기억을 못해요.

막말을 했을때와 폭언.폭력을 가하려했을때가 있었어요.

남편이 진짜 감정조절이 더 힘들어 진거 같아요.

 

제가 감정조절이 않되어 아이에게 화를 낼때가 있어서 도와달라고 해도

전혀 도와주질 않아요

일한다고 힘든거 압니다.

말이라도 공감해주길 원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해 넘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혼 못하는 저 자신도 넘 한심하고요

그사람도 넘 싫고 이런 제자신이 넘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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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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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결혼 생활 10년간 남편분과 전혀 감정 소통이 되지 않아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하시리라 짐작됩니다.
    ​힘들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본질을 벗어나 부모님 이야기로 대화를 끊어버리는 남편분의 태도 때문에 얼마나 좌절하고 지치셨을까요. 그뿐만 아니라 육아는 전혀 도와주지 않고, 남편분 스스로도 생활 관리가 안 되어(잦은 음주, 늦잠, 기억력 저하) 아내분께서 잔소리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힘듦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막말, 폭언, 폭력 시도까지 있었다니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크실 것 같습니다. 감정 조절이 어려워지는 남편분, 그리고 지쳐서 아이에게 화를 내고 후회하는 아내분, 이 모든 고통을 혼자 감내하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혼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는 마음까지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아내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지금은 극한의 외로움과 고통 속에 계시지만, 부디 자신을 가장 먼저 보호하고 돌보는 데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역의 가족센터에 무료 상담이 있을꺼예요 한번 알아보세요
  • 익명1
    10년차인데 소통마저 되지 않는다면 너무 힘들겠어요 
    상담 받아보심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