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하도 답답해서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저희엄마는 항상 제가 뭘 하면 안될것같다는 생각을 하세요.. 

칭찬같은걸 들어본적도 없는것같네요... 시집이나 가래요 그래서 안간다고 했는데 왜 안가냐고 

남자를 만나서 갈 생각을 해야지 라는데 사실  전 남자에 대해 관심이 없어요.. 23살때 아는 언니가 지 전남친을 소개시켜주더라구요... 저도 어려서 그땐 벌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을해보면 얼마나 만만했으면 지 전남친을 소개시켜주나 생각을 하네요

걔가 좀 밝힌달까 .. 그 생각만 하는지...암튼 별로 만나지도  않았는데  카톡하고 가끔 전화로  연락하는데 애정표현 요구하더구요...  그 언니도 제가 더 아깝다고 했는데 소개시켜 주더라구요 암튼 금방 헤어지긴 했는데 엄마는 시집갈때 돈 안들고 갔다는둥 다른 사람들도 그런다고 돈을 받고 갈 생각을 해야지 그러네요 뭔가 가스라이팅하는것같아요.. 그렇다고 아예  돈없이 가는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항상 그런말을하면 말이 안통해요... 

사실 23살때부터 시집가라고 했어요

제가 능력이없으니 시집이라 가라고 하는것같은데..  부모님도 이렇다할  돈도 없다보니 

뭣보다 제가 갈 생각이 없어요... 아예 못간다는 생각합니다. ㅠㅠㅠ 

 제가 부잣집에 시집이나가서 좀 도와줬으면 싶나봐요.. 아니면 애있는 집에 가도 괜찮아다면서 

엄마 아는 친구 자식도 그랬다면서..  56년생이여서 그런가 생각이 꽉막힌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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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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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1,912채택률 4%
    가장 가까운 가족인 엄마에게 지지나 칭찬은커녕, 도구처럼 취급받는 듯한 말을 들으실 때의 그 막막함과 서운함이 얼마나 크실지 감히 가늠하기 어렵네요. 특히 23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조건에 맞춰 떠밀리듯 결혼 이야기를 들으셨으니, 마음이 많이 다치셨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서 "애 있는 집도 괜찮다"거나 "돈을 받고 가라"고 하시는 말씀들은 님의 행복보다는 집안의 형편이나 어머니의 불안을 해결하려는 수단으로 자식을 보는 것 같아 정말 무례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님의 잘못이 아니라, 본인의 가치관에 갇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한계일 뿐이에요.
    ​지금은 어머니의 말에 논리적으로 대응하려 애쓰지 마세요.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나를 이해시키려 할수록 상처만 깊어집니다.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라고 한 귀로 흘리며, 내 마음의 방어벽을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의 인생은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한 소모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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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
    옛날 어른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르죠
    내 생각이 중요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