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올 명절에 가족들 벌써 스트레스네요

저희 집이 큰집이라서 명절 제사 포함 다른 제사들 다 들고와서 지내는데 엄마가 고생하면서 제사상 차리는것도 마음 아프고 제사좀 다 없애버리고 싶은데 아버지는 절대 못 없앤다고 해서 그 사이에 끼어 참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덩달아 저도 같이 제사 음식, 명절 음식 같이 준비해야하니 힘들구요. 고생하는 엄마도 이해가고 제사 지내야하는 큰아들의 책임감을 가진 아버지도 이해가고 이래저래 그 사이에서 힘드네요. 명절 다가오면 생기는 스트레스로 가족 간의 사이도 소원해지네요. 명절로 인해 가족 간의 다툼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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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6.5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13
  • 익명1
    양쪽 마음을 다 이해하다 보니 그 사이에서 감당해야 할 무게가 얼마나 클지 느껴집니다. 명절이라는 이름 아래 누군가의 희생이 당연해지지 않도록, 본인의 마음과 체력도 꼭 돌보셨으면 합니다.
  • 익명2
    명절 그럴 수 있죠
    마냥 좋기만 한 날은 아닌거 같아요
  • 익명3
    명절에는 어디론가 떠나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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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다가올 명절을 앞두고 반복되는 제사 문제로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시겠어요. 😥 큰집이라는 책임감 때문에 고생하시는 어머니를 보는 안타까움과, 전통을 고수하려는 아버지의 완강함 사이에서 중재자가 되어 버티는 것이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깊이 공감합니다. 🌿 어머니와 함께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몸소 겪는 고생까지 더해지니, 명절이 즐거움이 아닌 피하고 싶은 스트레스가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감정이에요. ✨ 부모님 두 분의 입장을 모두 이해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평온은 지키지 못하는 착한 자녀의 마음이 느껴져 제 마음도 참 아릿합니다. 🛡️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갈등을 해결하고 싶지만, 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는 단숨에 좁혀지기 어려워 자존감마저 깎이는 기분이 드실 수 있어요. 🕊️ 지금은 누구의 편을 들어 결론을 내리려 애쓰기보다, 명절 기간 동안 고생하는 서로의 수고를 말 한마디로라도 따뜻하게 알아주는 것이 최선의 방어막이 될 수 있습니다. ⭐ 다툼이 잦아질 때는 잠시 자리를 피해 숨을 고르고, 이 갈등이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님을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상기시켜 주어야 해요. 🏰 명절이라는 틀에 갇혀 가족 간의 소중한 유대감이 상처 입지 않도록, 자신을 위한 작은 보상을 미리 계획하며 마음의 여유를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
    
    부모님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려 노력하는 작성자님의 배려심은 이미 충분히 훌륭하고 귀한 가치를 지니고 있답니다. 색상은 차분한 그린 톤이 명절의 소란함 속에서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감정의 소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거예요.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4
    참 난해한 문제네요 아버지 입장에서는
    장남으로 제사을 지내야 되고 어머니
    입장에서는 음식 준비로 힘드시구 참
    난해 하네요 친척들도 그런 부분 이해
    하고 같이 도와 주어야 되는데 안타까워요
  • 익명5
    공감 100%
    명절때면 전혀 즐겁지 않았어요
    아버지 어깨의 짐, 어머니의 희생
    
    
    
  • 익명6
    참 난감하죠
    저희집은 설만 제사 지내기로 했어요
    시모 돌아가신 후 남편의 결단이 고맙더라구요
  • 익명7
    양쪽 입장을 모두 이해하려 애쓰는 마음이 글 곳곳에서 느껴져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전통을 지키려는 부담과 현실적인 고됨이 충돌할 때,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의 마음은 늘 가장 늦게 돌봄을 받는 것 같아요.
  • 익명8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전해지는듯얌디냐
    힘내세요 화이팅이요
  • 익명9
    아무래도 제사 지내시면 스트레스시죠
    명절이 반갑지 않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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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164채택률 4%
    벌써부터 명절이 떠올라 마음이 무거워지는 게 너무 이해돼요. 이건 명절이 싫어서라기보다,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아서 더 힘든 상황 같아요. 고생하는 엄마도 보이고, 제사를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의 책임감도 이해되니까 그 사이에 선 사람만 제일 지치게 되죠.
    제사를 없애고 싶다는 마음은 불효가 아니라, 지금 방식이 너무 버겁다는 솔직한 신호예요. 예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이제는 몸과 마음에 과부하가 걸리는 시기가 오기도 하거든요. 그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거예요.
    지금 당장 모든 걸 바꾸긴 어렵겠지만,
    ✔️ 준비를 조금 나누거나
    ✔️ 역할을 줄이거나
    ✔️ “이만큼만 할게”라고 선을 긋는 것도 필요해요.
    모두를 이해하려다 보면 정작 본인은 소진돼요.
    명절 때문에 가족 사이가 멀어지는 건 참 아이러니하지만, 그래서 더 완벽한 명절보다 덜 아픈 명절을 목표로 해도 괜찮아요.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도, 아버지를 이해하는 마음도 충분히 따뜻해요. 이제 그 따뜻함을 본인에게도 조금만 나눠줘도 돼요.
  • 익명10
    요즘 명절 제사 지내는 집이 거의 없는데
    제사 고집하시는 아버지 잘 설득해 보세요
  • 익명11
    각자 다른 생각을 안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