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뱃속에서 태어나도 아롱이 다롱이라지요 형제자매인데 성향이 참 달라요 아직 뭐 다툼이 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서로 맞춰주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 배려가 가끔은 불편할 때가 있더라구요 빈도수가 잦아지면 틀어질까 걱정이네요 가족여행이나 모임일때 성향이 너무 다르니 뭐 하나 선택도 쉽지 않더라구요 괜한 걱정을 앞서가고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