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태도

오늘 시어머니께서 전화왔는데 대뜸 하시는 말이 너희는 오지 않냐? 그러시는거예요..요즘 저랑 신랑이 아파서 정신이 없거든요..속이 터져서 시어머님께  요즘 아파서 잘 못지낸다고 하소연했어요.. 그냥 네 하고 끊었으면 됐을껄..급 후회가 되네요..다시 전화해서 기분풀어드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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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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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딸
    어머 너무 착한며느리세요 
    시어머니께서 오해하실까봐 상황설명해놓고도 
    혹여 걱정하실까봐 
    괜한말 했다생각하고 풀어드리고자 하는맘
    서로간에 한발뒤로 물러서서 마음다치지않게 배려해주면 고부갈등은 없을거라는 좋은 본보기의 며느님
    아주 사랑스런 분이세요
    • 마요네즈
      작성자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시댁은 오해가 될까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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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시댁은 항상 조심스럽죠. 그래도 하고 싶은 말 다는 못해도 반정도는 할 수 있는거죠.  시어머니 기분 상하신거 같으면 다음에 찾아뵐 때 풀어드리면 되죠.
    • 마요네즈
      작성자
      네 그래야 되겠어요..담에 만나면 말해야 될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폭스맘
    에고..... 어려워요 어머니도 뜨끔하지 않으셨을까요? 나중에 만나면 다시한번 말씀하세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조금 그런 느낌이 들어서 제가 더 죄송한 마음이 있네요
  • .
     고생이 많이시네요.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본인 맘 편한 것에 집중하세요. 건강 회복 잘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감사합니다 현명하게 행동하고 싶은데 너무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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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찬은서맘
    할이야기는 하셔야죠~~^^ 
    서로 오해가 쌓이면 더 관계가
    힘들어지니까요~ 시어머님도
    다짜고짜 좀 그러시긴하셨네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디짜고짜하셔서 저도 모르게 그만. .지금 생각하니 마음은 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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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저라도 화났을거같아요. 아파서 그런건데요. 어른이라 이런 말 예의에 어긋나는거 알지만 솔직히 전화 받자마자 오지도 않냐? 이렇게 말씀하시는거 시비조 잖아요. 통 못봐서 궁금하구나~~ 이렇게 말씀하셔도 될껄.. 그래도 맘 여리고 착한 분이네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맞아요. .전화하신이유가 다 있어서 하신것 같아요 전 저대로 섭섭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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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호파파
    그래도 전화를 해 드리는게 좋을 듯해요. 기분 풀어 드려아ㅓ죠
    • 마요네즈
      작성자
      아네~시간을 두고 전화해야겠어요 어머님도 생각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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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imming
    마요네즈 님 마음이 편할것 같음 그렇게 하셔도 좋겠네요 전화했다고 싫어할 부모님은 없으실듯 합니다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시간을 두고 제가 전화해볼려구요 당장하는건 제가 잘못했다는 말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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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하소연 하세요
    오해하셨잖아요~이유는 아셔야 될거 아니예요?
    아파서 못갔는데 일부러 안간거 처럼 됐으니 오해는 푸는게 맞는거 같아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저도 그것때문에  어머님께 말씀 드린거였거든요..제가 나중에 전화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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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음 저는 좀 서운했을거 같은데
    마음씨가 착하시네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저도 서운해서 어머님께 다 말씀드린거예요. .근데 이렇게 금방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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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아픈거정도는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주말에 공원에서 시어머니들끼리
    욕하는거 들었어요..며느리 욕하면서 스트레스
    푸시던데...요
    • 마요네즈
      작성자
      아. .사람 사는게 다 똑같은가봐요..서로 욕하고 스트레스 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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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주
    너무 마음에 걸리시면 전화 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아마 시어머님도 맘이 좋진 않으실꺼같아요~상황을 다시 설명드리고 잘푸시길바래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그렇게 할려구요 시간차를 두고 전화해볼려구요. .시댁은 넘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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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솔직하게 말씀하신거 괜찮아요
    힘들면 힘들다고 얘기 할 필요는 있는거 같아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그래서 저두 먼저 말씀드린거예요?시댁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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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어떻게 말해도 어려운 존재죠.. 전화 끊고 니면 무슨말했나 말투는 어땠나 곱씹어보네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저도 어머님 전화받으면 하루종일 그 생각합니다 시댁은 넘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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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이왕이면 풀어주시면 더 좋죠~~ 
    아마도~~ 그러시는 편이 본인 마음이 가장 편하실거예요~~ 미진한 맘이 있음 불편하잖아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항상 마음이 편질 않네요. .나중에 다시 먼저 전화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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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GIN!!!
    그럴수 있죠~근데 꼭 맘에 걸려 문제죠 ㅜㅜ
    어머님도 힘들어 그러거라 이해해주실꺼에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서로 쌓인게 많았나봐요 제가 먼저 전화드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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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
    잘하셨어요 사정을 묻지도 않고
    일방적인 대화에 내 사정 말해야지요
    말 안하면 몰라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저도 15년이나 참아서 그게 터진거 같아요ㅈ근데 마음이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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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키로로
    다시 전화는 왜 하시나요. 잘 하셨어요. 
    무조건 네네하면 더 만만하게 보시고 더 요구하시더라구요.적당히 앓는 소리도 하고 하세요. 그러면 좀 어려워하세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어느정도 거리유지가 최선인거 같아요. .시댁문제는 너무 어렵네요
  • lovelyyasi
    아프신걸 모르는 상태였으면 보고 싶어서 그러 실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하는 조심스런 의견 입니다
    • 마요네즈
      작성자
      네 제생각도 그래요  그 상황에서 친정엄마는 안 그러는데 시어머니는. ,넘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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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컷삼색고양이
    진짜 착한 심성을 가지셨네요
    저도 지금 엄마랑 비슷한 상황인데 그게 잘 안되네요
    • 마요네즈
      작성자
      네 맘대로 되질 않아요 시댁문제는 너무 어렵네요?잘 해결되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