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오빠가 혈액암으로 돌아가시고 2년전에는 언니가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저 혼자 남았네요 부모님께서 어렸을 적부터 형제들간의 우애를 중요하게 여기시고 가르치셔서 우애좋게 잘지냈었는데 이렇게 가고 나니 허전함을 넘어서 제 삶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같아요 슬픔을 넘어서 부재의 아픔이 가시질 않고 불안함이 늘 곁에서 맴돕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의 주름진 마음이 펴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