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느낌은 무얼까요??

많은 세월을 가족에게  희생하고  남은건 

딸에게는  더 많이 못해준 엄마로.

남편에겐  경제력 없는 아내로.

아들에겐  기운없어 보이는 엄마로.

비쳐지는것 같아 슬퍼지려합니다.

요몇칠  난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마음에 문도  반쯤 닫아 버린것 같아요.

그래선지 혼자라는 쓸쓸한 기분이 들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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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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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코리타
    허무하죠 자식은 진짜 적당한때 독립시켜야되요 지금이라도 무엇을 할수 있는지 찾아보시고활력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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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희생하신만큼 쓸쓸하신가 봐요. 
    살아보면  자식들도 남편분도 알거에요. 저도 반백살 먹으면서  이제서야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를 알게  되었는걸요. 존재만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를 알게 될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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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딩고푸드
    너무 자책마세요.
    지금까지 훌륭하셨습니다.
    앞으로 웃는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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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노인가강쥐인가
    너무 부정적이지 마세요.
    응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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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happyi
    가족을 위해서 희생한다는게 저는 쉽지 않은데 너무 대단하세요~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사셨으니깐, 이제부터 효모빵님을 위해서 사심 되죠!
    친구분도 만나시고 나만의 힐링 장소를 찾으셔요~ 응원합니다!
  • goresarang
    정말 슬픕니다.
    가족을 위한 헌신과 희생의 아이콘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