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건강과 치매 걱정

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세요

혼자 살고 계시구요

건강이 상당히 안좋으세요. 도대체가 건강하신 곳이란 한 군데도 없는것 같아요

같이 살자고 해도 혼자가 편하다고 하시고 

당신이 무릎으로 기어서라도 밥 끓여 먹을 수 있을때 까지는 혼자계시겠다고 하셔요

 

그런데 얼마전부터 약간의 치매기도 보여요

병원에선 아직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언젠가 한번은 시장에 가셔서 집을 못찾겠다고 전화가 왔어요

지나가는 학생이 어머니 전화로 저희에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었죠 

 

혼자계시는 엄마가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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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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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차
    걱정되는 그 맘 이해가네요
    가까이라도 살면 좀 걱정이 덜할텐데,, 그것도 아니니 참 걱정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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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작성자
      맞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자주 찾아뵙기도 힘들고요
      늘 전화로만 안부르 여쭈니 죄송하고 걱정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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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오
    부모님 연세 드시니 건강이 제일 걱정되더라고요
    멀리 살다보니 자주 안부 전화만 드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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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작성자
      맞습니다
      다들 비슷하실거 같아요
      사는게 왜이리 바쁜지 찾아 뵙는게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