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ㅡ 아빠에 대한 그리움

친정 아버지가 21년도에 돌아가셨어요.

코로나 시국이라서 병원에 문병조차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였어요.

너무 마음이 무거웠죠..

그렇게 아빠가 돌아가시고

계속 죄책감 그리움 또한 먹먹함으로 가득합니다.

입원하셨던 병원 근처만 지나가도 

울컥울컥해집니다.

마음으로 늘 기도해요

그곳에서 편히 계시길..

그리고 불효한  저를 용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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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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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레스트 껌프
    아마 그곳에서는 편히 계실거에여
    그리고 자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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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그러길 너무도 바라고 원하네요
      혼자 자책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게 또...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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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
    글 읽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네요
    용서하실 것도 없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아버지 어머니는 그런 분들이시니까..
    저도 아껴주시던 이모부님이 그때 돌아가셨는데 가질 못해서 많이 후회스럽네요
    어떻게든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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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 
      이렇게 마음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문득 문득 그때 떠오르면 
      후회만 가득하더라구요
      그래도 잊으려고 많이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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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쥬
    코로나시국에  돌아가셔서 마음이 더욱
    아프시겟어요 너무 죄책감 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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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네
      그래야겠죠
      위로의 말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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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오
    저도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빠 그리우실듯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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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누군가는 그러더라구요
      잊으려고 해서 잊혀지는것도 아니니
      맘에 예쁘게 담아두고 추억만 하라구요
      그게 남은 가족이 할 일이라고
      알려주더군요
      응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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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도 모두 용서하시고 가셨을거에요
    그리고 딸의 행복을 바라실거구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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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글 쓰고 나서 왜 여기서 왜 이랬나 싶었는데..
      위로의 말씀으로 치유 받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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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네...
      저도 지금 엄마께 "사랑해 "자주자주 고백하고 있어요
      아빠 몫까지 두배로  잘해드리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