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문제로 조금 힘드네요

저희는 며느리가 둘이에요 시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셔서 제사를 며느리들이 지내고 있는데 제사날에는 제사를 조금일찍 8시30분쯤 지내고 저녁식사를 하려고 다 이야기 했는데 제사날이면 시누이가 온다고 하는데 꼭 9시 넘어서오시고 너무 일찍 지낸다고 매번 오실때마다 말씀을 하셔서 지내고 저녁 먹고 나면 거의 밤 11시가 넘네요 새벽에 출근하는 신랑은 힘들어하면서 일찍 지내기 원하면서도 누나한테 말을 못해요  그리고 제사는 며느리들이 알아서 하는건데 매년 시부모님 제사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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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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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에휴.. 드리는것만으로도 고마워해주고 끝이면 좋겠구만 왜그러신대요ㅠ 마음같아서는 어차피 8시반은 애매한거.. 차라리 7시에 드리고 식사하고 일찍 가심 좋겠구만! 출근하는사람도 힘들지만.. 정리할사람들도 힘든데말이죠. 저희는.. 즈이집에서 남편이랑 제가 준비하는데 제사날은 그나마 누나가 와달라고 한 그 시간에 오시거든요. 얼른 손윗시누님이 알아주심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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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제사도 지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돌아가신분보다는 살아 있는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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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정
    여럿이면 다수의 의견에 맞춰서 해주셔야할텐데, 
    음식까진 아니어도 시간이라도 좀 맞춰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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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쥬
    요새 제사도 일찍 지내는집도 많은데
    시대 흐름따라  지내먼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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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유랑
    힘드시겠어요.
    저희는 올캐 힘들까봐 6시에 밖에서 
    식사하고 7시에 제사 지내고 각자 헤어지기로 했어요.
    제사 음식도 간소하게 준비하구요.
    요즘은 주중에 기일이면 주말에 하기도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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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그러게 말이에요 제사상은 먹을 것도 없는데 하는 일은 너무 많고 사 올 것도 많고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