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계신 친정엄마…

친정엄마 슬하에 자녀가 4이지만, 

모두 가정을 꾸려 나가살고있죠. 

 

시부모님처럼 두 분이서 함께 사신다면 걱정은 좀 덜하지만, 혼자 계시다보니 영 마음이 쓰입니다. 

 

거동이 다른 분들보단 살짝 불편하셔서 

(2차례 큰 허리 디스크 수술, 혈액순환이 안좋아서 결국 다리쪽이 많이 불편)

집 안에서도 움직이시는데 한 번씩 휘청 하시니,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고 걱정이 되고... 

 

저 결혼 후 10년동안 남편 주재원으로 타국에 나가있느라 곁에 있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근처에 와서 살게되니, 그전처럼 걱정만 하지않고, 틈 날 때마다 찾아 뵐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더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더 몸이 힘들어하시는걸 보면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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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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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12
    에구... 그래서 현정님이 더 자주 찾아뵈었던 거군요~  어머님께 많은 의지가 되고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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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정
      작성자
      아직 안주무시고 계셨나요, 
      전 이제 잘 수 있습니다 ~~~ 
      큰애도 막 끝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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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12
      얼른 주무셔요~ 저는 캐시톡 보내는 시간이 12시 27분이여서 그거 보내느라고 버텼어요^^ 이제 저도 슬슬 자려구요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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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정
      작성자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캐시톡때문에 자정까진 안기다리려고요,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보내는게
      속편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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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그라미7
    아이고 정말 걱정되시겠네요..
     자주 자주 자주 전화해주고 신경 써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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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정
      작성자
      네, 그래서 별일 없어도 전화하고 
      시간 날때마다 내려가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