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 망상이 심한 가족고민

부모님댁에서 나와산지 어느덧 5년차인데 

부모님댁과 제 집과의 거리가 약 3시간 거리라 자주 왕래하기엔 거리가 있습니다. 첫해엔 무리해서라도 이주에한번 부모님을 뵈러 집집에가다가 이젠 직장일도 바쁘고 당일치기로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한두달 간격으로부모님댁에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주변사람들중엔 저만큼 본가에 자주가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요즘 제가 집에 자주 가지 않는 이유가 가족을 부모님을 존경하지 않아서라며 집에 있는 동생한테 하소연 하신다고합니다. 지친동생이 본인도 나와 살고 싶다고 하는데....

부모님의 이런 집착...정말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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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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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경이
    3시간거리면  장거리에요.
    당연히  힘들어요 ㅠㅠ
    부모님이  취미가  있으면  자식들에게  그리 집착하지 않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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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3시간 거리 결코 가깝지 않은데;; 쉽지 않은데 말이죠...
    같이 사는 동생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부모님들 나이 드실 수록 정말 애가 되는거 같아요. 이해도 되지만 갑갑도 하고......속상하지만... 전화라도 짧게 자주 드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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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힘드시겠네요 
    3시간 거리면 많이 멀어요.. 
    한두달 간격으로 꾸준히 가시는것도 고맙다고 생각하셔야 될텐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