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사춘기 딸과의 관계

곧 딸이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가 될것 같습니다. 사이가 안좋은건 아닌데 사실 덜렁대는 면이 많아서 제가 많이 답답해 해요. 준비물 챙기는 것도 잊을때가 많고, 자기 물건 잃어버리는 경우도 잦아서, 학원숙제도 잘 안하려해서 제가 꾸중하곤해요. 화 안내려 노력해도 힘드내요. 딸이 고집세고 나쁜 성격은 아니라서 잘못한점은 수긍하고 하는데.. 이러다 사이가 안좋아질것 같아요. 어째야할까요, 그냥 부족한면도 놔둬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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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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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이즈굿
    야단친다고 고쳐지면 다행인데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깨닫고 바뀌기를 기다리는 게 나을것같아요. 좋은말도 반복해서 들으면 잔소리로 들린다고 하는 말이 있듯이 계속 반복되는 말은 한귀로 듣고 흘려버릴 것 같아요. 엄마는 속이 숯댕이가 될때까지 참고 기다려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되기 참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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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다독여 가면서... 
    끌고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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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본인이 해야 되더라구요.. 중학교 되고부터는 학원 다니는거 말고는 책도 안보고 핸드폰만 해서 뭐라고 했는데.. 맨날 잔소리가 되니까.. 더 사이가 안좋아 지더라구요.. 그래도 시험기간이라고 문제푸는거 보니.. 그래도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