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고민] 집안일 혼자하기 힘들어요.

[가족 고민]

 

결혼 30년차예요.

지금까지 집안일은 모두 제 몫이예요.

환갑이 넘은 남편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앞으로 30년 더 살거 같은데....ㅠㅠㅠ

계속 이렇게 사는게 맞는가 싶다가도,

명퇴후  숲가꾸기 사업 일나가는 남편을 보면  집안일 하라는 말이 안나오는게 더 고민이네요.

 

가을에 결혼하는 아들은 

아예 어려서부터 집안일 알려줘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집안일은 부부가 함께 하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이미 30년 혼자한 우리집은 바뀌기 어려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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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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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어려서 부터 집안일응 하면서 생활해온 분이라면 집안일 을 같이 해줄텐데 그런게 아니니 어려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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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갑자기 바꾸기 쉽제 않을거 같은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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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sy
    30년 .. 그동안 가져온 습관이라 바뀌기 정말 힘들겁니다ㅠㅠ 본인보고 내려놓으라고 말씀드려도 내려놓기 힘드실거고요 . ㅠㅠ 어차피 남편분이나 아드님은 바뀌지 않으실 것 같고 글쓰신 분이 힘드시겠지만 집안일을 조금씩 내려놓고 여가생활을 조금이라도 해보세요. 말이 쉽지라 생각하시겠지만 나름의 원동력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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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해도 해도 티도 안나고 하지요.. 
    혼자서 그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조금이라도 남편분과 분담을 하셔야 될꺼 같은데.. 
    또 일을 하신다니.. 어렵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