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와 잘 지내고싶네요

저는 그 무섭다는 중학교2학년인 사춘기 딸아이를 두고있습니다..저도 갱년기가 오려고하는건지 요즘들어 딸아이와 자주 부딪히네요..ㅠ.ㅠ별거아닌거에도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을 내다보니 저도 이해하고 참아보려해도 오래가지못하고 저도 같이 화내면서 지금은 매일 으르렁대는 사이가되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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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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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자녀와 잘 지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다정하게 느껴지네요 아이도 부모님도 모두 사이좋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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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벳 (youngmi)
    갱년기 엄마와 중2병 사춘기 아이가 있는 집은 늘 전쟁터 같죠
    중2병 한테 엄마는 늘 약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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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노을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서로 감정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말하면 엇나간것 같아요
    중2사춘기는 김정은도 못 이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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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진짜 사춘기때가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
    전 가능한한 말을 좀 덜했어요.. 말만 하면 싸웠던거 같아서..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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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sy
    아고 ㅠㅠ 중 2병 정말 힘들어요 저는 애들을 많이 가르쳤었는데 중 2인 친구들 말 잘 안듣지요 ㅠㅠ 시간을 가지고 기다리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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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저도 중2딸 아이예요.. 사춘기 오기전까지는 별문제가 없었는데.. 사춘기가 오고부터는 
    입도 닫고 방문도 다고.. 물어봐도 짜증섞인 말을 해서.. 물어보는 저도 짜증이나서 그게 또 화로 돌아와서 소리 지르고.. ㅠ.ㅠ 아이는 억울하다고 울고불고.. 몇번 그렇게 하다가.. 그냥 지금은 신경쓰지 말자! 하고 궁금한것도 물어보지 않고 딱 할만한 하니 부딪히는건 줄었네요... 
    다들 그럴 시기라 하니.. 제가 일단 한발 뒤로 물러서있네요.. 매일 도를 닦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