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런 시어머니와 효자 아들과 살았던 사람입니다. 효자 아들과 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마마보이 남편과는 지금은 같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시어머니가 힘들게 하더라도 배우자라는 사람이 나를 조금이라도 배려를 해줬더라면 덜 힘들텐데..격어본 당사자로서 해결 방법은 찾기 힘든부분인거 같아요..안타깝네요..
긍정맘 인희
저도 시어머니와 잘 못 지내요.. 저희 시어머니도 말을 좀 함부로 하시고 말투도 톡 쏘시고..
저는 지금 16년차인데.. 초반엔 참다가 이제 하나하나 신랑한테 얘기하고..
싫다는 티를 냅니다.. 신랑이 어머니께 말씀 드렸는데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한평생을 그렇게 사셨는데 쉽게 고쳐질 수가 없나봐요~~ -0-
애플
전 시어머니가 잔소리도 없고 무어라도 주시려고 하셔서 늘 감사한데 힘드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심하게 당해서 며느리한테는 절대 하지말자고 본인이 다짐하셨대요
대단하신거죠~
함부로 말을 안하셔야 상처안받을텐데 이런분은 본인이 느끼지않는한 나아지긴 힘들거에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