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가족끼리 여행도 많이 다니고 했었는데 가세가 기울고 나서 여행도 외식도 안하고 가족끼리 아무런 행사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형편이 많이 나아졌는데도 그렇게 오랜 세월 아무것도 안하다 보니 뭘 하기가 껄끄럽네요 한번은 외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싸움으로 끝났습니다. 너무 어색해서 그런 거 같아요. 계속 싸우는데 가족 행사를 해야 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