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 사는 동갑내기 사촌누나가 있는데요. 어릴때는 둘이서 같이 잘 놀고 좋아했어요 사춘기 올라오면서 서로 서먹해지더니 동네에서 둘이 마주칠때는 아는척도 안하네요 명절때나 가족들이 모두 모일때도 뚝 떨어져서 얘기도 안하는데 그냥 놔두어도 되는지 고민이네요 이제는 우리가 말하면 짜증을 내서 그냥보고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