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시누이가 독립하고 10여년 혼자 살고 계십니다 나이 드셔서 점점 쇠약해지신 거지만 최근 부쩍 살림살이 하기도 버거워하십니다 방문할 때 아주 가끔 청소기를 돌려드리곤 있지만 사실 집안일에 힘쓸 일은 이것보다도 많잖아요 저희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시가의 가사까지 할 걸 생각하면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안하려니 마음은 불편하구요 시가의 가사일을 한다면 어디까지 도와드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