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챙겨드리는것보다 자식을 챙기는것에 더 바쁜 자신을 느낀다. 더 헌신하게되고 더 희생하게 되는쪽도 자식인것 같음을 결혼한지 28년인 지금 깨닫는다. 때론 자녀가 서운하게 할때 잠시 마음이 상하지만 다시 챙기게되고 관심과 보살피는 자신을 보면서 사랑은 내리사랑이 맞는것이구나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데 자녀보다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중요한데 자꾸 잊고 희생을 선택하는것이 고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