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
저도 그런 상황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막상 나서고 싶지는 않지만 하게 되면 그냥 한다고 할 걸 하고 후회되죠ㅠ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부친상을 당해서
상가집에 찾아가서 위로도 해주고 친구들과 오랫만에 봐서
술한잔했지요, 근대 상주인 친구가 아버지 운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는거예요
근대 흔쾌히 나 괜찮다는 사람은 1명밖에 없었고,, 전 우물쭈물 하고 있다가
집에 가는길에도 계속 고민고민 하다가 발인날 가서 운구했지요..
갈꺼였으면 왜 그때 물어볼때 흔쾌히 대답안했을까 괜한 후회감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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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또리
후회될 것 같네요ㅠㅠ 그냥 진작에 한다고 할 걸 그랬다 싶은 ..
- 다우니향기
저같아도 후회했을거같아요.. 저두 그런 경우가잇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