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누구에게나 힘든 것이겠지요. INFJ인 저는 이별을 겪으면 주변에 티를 잘 안 내는 편이에요. 혼자 충분히 삭이고 스스로 극복합니다. 예전에 직장일로 바쁠 때 이별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일이 바빴지만 전혀 내색하지 않고 다 해냈어요. 그리고 프로젝트 끝난 뒤 몇몇 동료들끼리 식사를 하다가 얘기가 나왔어요. 동료들이 모두 전혀 몰랐다며 미안해 하더군요. 하지만 미안할 필요가 없었지요. 제가 티를 전혀 안 냈으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