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향과 반대인 딸

저는 여행을 가거나 일을 할 때 계획을 세우고, 수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일의 순서와 시간을 잘 조합해야한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가끔은 초등딸의 행동들이 무계획적이고, 준비물도 꼼꼼히 안 챙기고, 숙제도 늦게서야 한다고 답답해합니다.

나와 다르다고 잘못됐다고 평가하는 엄마를 딸도 갑갑하게 여기겠죠.  

  딸의 생활태도를 인정하려고 합니다. 나의 방식이 무조건 옳은 건 아니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한 발 물러서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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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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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잘하셨어요. 사람마다 성향은 다 다르니까요
    좋은 어머니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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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맘스
    멋진 엄마시네요.. 저도 딸과 성향이 다른데 지금은 어려서 한 발 물러서 있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 폭스맘
    딸하고도 궁합이 맞아야 하는거 같아요 아빠를 닮은건지 하는것마다 저랑 부딪히네요
  • 걸어서 지구한바퀴~
    아직 초등이니 무계획적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이 다 다르죠
    그래도 한발 물러 섰다니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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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오♡민채,민섭
    저희집은 넷중 저만J라 외출이나  여행 함 갈라면 
    제가 다 준비하고 저만 바쁜것 같은...ㅜ.ㅜ
    그러다 결국에 폭발.... 너무 공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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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까 다름을 존중해주는게
    중요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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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계획을 많이 세우시나봐요 
    좋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