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점중에 단점이 너무 큰거같아요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일단 모든일을 계획늘 세우고 세운일은 무조건 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덕분에 주위에서 부지런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 

이 좋은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는거 한끗차이더라구요...계획을 세운건 좋은데 하나라도 어긋나면 짜증이나고 어긋난걸떠나서 아예 못하게 된다면 화가 나요 가장 가까운 신랑이 이런모습을 보곤 지킬앤하이드같다며 한마디로 또라이같다고 그러네요..

 

모든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을꺼란걸 머리론 이해하는데 그 상황이 오면 머리속 이해가 사라지고 본능적인 분노만 차올라요 

다른 infj분들도 그러신가요?

 

제 장점은 계획을 잘세우고 그대로 그때그때 바로 실천한다.

제 단점은 세운 계획이 어그러지면 엄청난 분노와 성질을 부린다 (주위에 정신적 피해를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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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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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per
    어떤 성격유형이든 장단점이 있어요. 단점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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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정말 내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누군가에는 꼭 필요한 가장 큰 장점일 수 있어요. 한가지 답은 없으니 자신을 인정하는 게 제일 중요한 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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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김
    계획을 세우는걸 하는 유형이 더러 그런식이라곤 하던데 마음을 좀 편하게 해야될듯요.뭐 계획 틀어지면 화날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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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같은 J로서 공감이가네요.
    이게 계획대로 안되어도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지...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그냥 조금씩 내려놓으려하고 조금씩 무뎌져가며 깎여가면 예전보다는 덜 예민해지는구나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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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진
    어느 유형이든지 장단점은 다 가지고 있죠 J가 계획적이긴
    하지만 조금씩 내려놓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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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갈려고 미리 알아보고 찾아본 식당에 못가게되서 다른곳 가면 그렇게 짜증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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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저도 그래요..
    정신적 피해를 주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