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제는 계획형이라 하는데 저는 반은 맞고 반은 다른 것 같아요. 일단 여행을 가게되면 목적지가 어딘지 내비로 노선검색, 걸리는시간등등 여행기간동안 스케줄, 맛집,심지어 주차까지 정하고 가야 안심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여행일정을 짜는건 너무 피곤해서 싫어요. 누가 제맘에 쏘~옥 들게 일정을 짜주고 함께 여행가면 좋겠는데 제 주위에 그런사람 이 없어 결국엔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합니다. 저도 좀 내려놓고 무계획으로 여행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