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
그렇군요
저는 infp인데 여기 게시글들 읽으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저는 제가 감당할수 없는 사람이다 싶으면(성격이나 빚문제나 거짓말) 헤어지는데 상대방이 너무 간절히 매달리고 날마다 찾아오고 울고불고 하면 맘이 약해져서 다시 만나게 되더라구요. infp 특유의 마음이 여린 걸 파고들면 약해지는거 같아요.
근데 역시나 문제는 해결되지않고
상대방도 위기모면으로 대충 넘어가려하고
진정으로 노력하지않기에
결국 다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infp로서 칼같이 자르지 못해서 괴로운적이 많았어요. infp라서 더 실패감과 좌절감도 깊게 느껴요.
매달리면 재회는 하게되지만 그게 좋은 결말로 이어진 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