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저도 그래요. 옛날에 동생한테 화를 냈었어요. 조심하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 않고 뛰놀다가 동생이 다쳤거든요. 아직도 그때의 동생 얼굴이 생각나요. 다쳐서 아픈데 제가 화를 내서 속상해 했던 그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고, 그때 제가 왜 그랬는지 후회도 되고 내가 위로를 해줬으면 됬는데 그렇하지 못했던 제가 아직도 실망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요즘 화가 날 때가 많네요. 특히 뉴스를 보면 화가 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또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지요. 저는 10번 참다가 크게 한번 화내는 INFP입니다.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완벽할 수 없으니 웬만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그런데 화를 크게 낼 때는 같은 실수를 조심하라고 10번 말했는데 부주의로 또 같은 실수를 상대방이 할 때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문제라고 각인이 돼요. 그래서 정말 무섭게 한번 화를 냅니다. 화 내기 전에 조심 조심하면 좋을 텐데 그것이 잘 안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