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참다가 크게 화내는 INFP

안녕하세요. 요즘 화가 날 때가 많네요. 특히 뉴스를 보면 화가 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또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지요.  저는 10번 참다가 크게 한번 화내는 INFP입니다. 살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완벽할 수 없으니 웬만하면 그냥 지나갑니다. 그런데 화를 크게 낼 때는 같은 실수를 조심하라고 10번 말했는데 부주의로 또 같은 실수를 상대방이 할 때입니다. 그러면 이것은 그냥 지나갈 수 없는 문제라고 각인이 돼요. 그래서 정말 무섭게 한번 화를 냅니다. 화 내기 전에 조심 조심하면 좋을 텐데 그것이 잘 안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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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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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W
    저도 그래요. 옛날에 동생한테 화를 냈었어요. 조심하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 않고 뛰놀다가 동생이 다쳤거든요. 아직도 그때의 동생 얼굴이 생각나요. 다쳐서 아픈데 제가 화를 내서 속상해 했던 그 얼굴이 아직도 생각나고, 그때 제가 왜 그랬는지 후회도 되고 내가 위로를 해줬으면 됬는데 그렇하지 못했던 제가 아직도 실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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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얀님
    그죠 요즘이 특히 더 그러네요. 뉴스를 보면 불만만 쌓여서 요즘은 거의 안봅니다.ㅠㅠ
    저도 좋은게 좋다고 그냥 참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정말 아니다 싶으면 정말 한소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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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싫다
    10번을 참으시다니 대단하셔요;; 
    저는 참아보려고해도 잘안되던데;;; 조심하면 되는건데 상대방이 계속 그런다는건 실수보다는 고의성이 다분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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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10번이나 참으시다니.
    엄청 많이 참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