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의 이별대처법

 

 

생각해보면 이별을 겪고 난 이후, 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아니면 스케줄을 한 바닥 가득 채운다랄지. 

되도록이면 생각이 많아지지 않게. 

일부로라도 일을 많이 만들어서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어쩌다 홀로 있게 되면 그때 묻혔던 감정들이 올라왔어요. 

그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있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하면서도 

누구든, 아니면 일을 하든, 훌쩍 여행을 떠나든..

뭐든 했던 것 같아요. 

 

견딜 수 없을 때는 어쩔 수 없이 회피를 선택하는 INFP가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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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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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칠선
    생각이 틈을 두지 않는다는 것보다 정면  맞닥뜨려서
     확실하게 얘기를 나눠보는 게 나중에 후회도 없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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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가만히 있지 않고 뭐든 하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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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작성자
      그래야 생각이 덜 나서...
      가만 있으면 생각이 많아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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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이별후 이별의 슬픔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보내기란 너무 힘들었던것 같아요 뭐라도 해야 시간이 지나고 생각도 정리가 되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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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일을 많이 하시는군요
    저도 그랫던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