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충실한 인프피라 이별하고 나서는 그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립니다. 펑펑 울고 쓰러져서 잠들고 눈도 팅팅 붓고 티가 확 나죠. 감정소모가 커서 많이 힘들어하는 걸 알면서도 그만큼 또 열렬히 좋아하고 사랑했기에 후회없었던 것 같습니다. 십수년전 이야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