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고민하다 필요한 최소치만 사는 INFP

 마트에 물건을 사러가면 필요한 물건만 사옵니다. 가서 고를 경우, 간단한 것도 오래 고민하지만 결국 최소한의 물건만 사거나 안 사게 됩니다.

 집에서 나갈 때 특정 마우스가 필요했다면 마트에 가서 딱 그 마우스만 사서 나옵니다. 더이상 고민할 게 없어요.

 하지만 목표가 명확하지 않은 물건- 예를 들어, 간식거리를 사겠다고 가면

 그 날의 기분, 영양 상태, 이전에 먹었던 것들, 가격과 세일 여부, 보관 여부 등등을 따지며 한참을 돌아다닙니다.

 실컷 비교해두고선 아직 간식 먹을 때가 아닌가보다 하고 그냥 올 때도 있고, 맛있어 보이는 게 있으면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비교하다가 직원분 눈치보고 사오곤 해요. 너무 오래 걸리면 편의점의 경우 계산대에서 피곤하실 것 같아서...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ssy
    저도 편의점에서 사게되면
    딱 살것만 정해서 사서 오게되더라구요 ㅎㅎ 계산대에서 서서 기다리는거 불편해서ㅠ
  • 프로필 이미지
    Seon
    저도 편의점에서 시간끌면서 뭐 살까 고르기가 눈치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꼭 필요한 물건만 빠르게 사오는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또리
    저도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가면 
    항상 미리 계획했던 구매리스트만 딱 사와요
  • 프로필 이미지
    다우니향기
    필요한 물건만 사는게 좋은거죠..
    저도그래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