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욱하는건 반비례 infp

예전에 나를 생각하면 많이 부끄럽네요

뭐가 그리 불만이 많고 힘들었는지 조증에 가까운 욱함이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나이가 드니 왠만하면 욱하지 않아요.

반비례하나봐요

타인에 의한 부당함을 당하면 예전에는 흥분해서 뭐라고 그랬을텐데..

이마저도..인간아..인간아..

남에게 피해 주는 너 인생이 불쌍다.

그냥 인생이 불쌍하고 측은한 마음뿐...

사는게 고난이고 꼭 그렇게 살아야하니..

나무관세음보살 

되뇌이며 평정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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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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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시간이 흐르고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유해지는것 같아요
    저도 느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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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ㅎㅎ공감해요~~ 나이들수록 아무래도 
    마음이 좀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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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나무관세음보살이라니ㅋㅋㅋㅋ 해탈해버린... 아무래도 나이 들수록 더 관대해지나봐요. 아니면 무덤덤해지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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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
    좋아요 
    .저도 나이들면서 좀 온하래 지는거같기도 하네요.
    근데 옆지기 한테는 화를 잘 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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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그쵸 저도 그런식으로 생각해버리고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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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나이가 들면서 욱하는게 사라지나요
    저는 너무욱해서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