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장난이라도 하기 싫은티 내는데도 계속해서 걸어오면 속에서 확 올라오더라구요. 그렇다고 욱하면 내지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표정이 무표정으로 변하고 일단 아무말도 하기 싫어져요. 그냥 속으로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다 좀 풀어지면 나는 그때 니가 이렇게 해서 내가 화가났었다고 말하네요. 상대방 배려안하고 그냥 자기가 재밌다고 계속 건들면 너무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