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할 때 욱하는 INFP

INFP는 예민하고 꼼꼼한 면도 있지만 자유분방한 성향도 있어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과 가치관을 대체로 존중해 주는 것 같아요. 그런데 남이 자신의 생각을 자꾸 강요하는 상황을 맞딱뜨리면 욱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식습관, 소비습관, 생활습관 등에서 너는 왜 그러냐, 혹은 이게 더 낫지 않냐  하는 말을 별로 듣기 싫어해요. 종교나 가치관을 강요하는 것도 아주 싫어하고요. 이럴 때 드는 생각은 나는 상대방의 가치관, 선택을 존중해 두는데 상대방은 왜 안 그럴까 하는 거예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