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천성이집순이#취미는 집에서#OTT는 진리#방구석이면 다 돼!

 

 

여기 천성적으로 집을 너무나 사랑하고, 

너무나 애정하며, 

너무나 행복해하는 종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바야흐로, 엘프족.....아니고, 인프족이라 지칭되는 

 

 

저라는 INFP랍니다. 

천성적으로 집순이의 숙명(?)을 타고났다고 할까요. 

오죽하면 쇼핑도 밖에서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는 것 보다 

 

 

방구석에 앉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을 더 선호하지요. 

이쯤 되면 인터넷은 방구석 집순이파인 INFP들을 위해 탄생한 것 같기도 하네요. 

 

하여, 누군가 제게 "취미생활이 뭐예요?"라고 묻는다면...

내향인인 "I"답게(?) 잠시 뜸을 들이며 주저하다가 

수줍은 얼굴로 이렇게 답을 하게 되지요. 

 

 

"집에서 뒹굴거리며(OTT에서)....영화보기?"

 

물론, 방구석 집순이라고 해서 취미가 무조건 

이불 밖은 위험해 버전인 OTT보기만 있는 건 아닙니다. 

 

프로 방구석 집순, 집돌이라면 아시는 거겠지만...

이 집이라는 공간이요, 생각보다 드넓고(?) 광활한 곳이거든요. 

얼마나 재미지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장소인지.

이 맛을 아시는 분들은 제가 뭔 말을 하는지 분명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저는 프로 방구석 집순이로써, 

OTT로 영화보기 말고도 재미있게 하는 취미생활이 더 있다지요. 

그것은 바로....

 

 

 

베이킹 굽기.

 

 

책 보기...

 

모두 다 정적인 취미생활 아니냐고요? 

노우노우! 그럴리가요! 

동적인 것도 있지요!

 

 

그것은 바로 홈트랍니다!

집에서 하는 운동이라고 해서 설렁설렁이지 않아요!

 

말랑이스텝퍼로 한 스텝 밟아주고, 실내 자전거로 열심히 두 다리를 밟아주면 

몸 안에 피가 한 바퀴를 마구마구 돌아 온 몸이 땀으로 도배가 되지요 

 

 

이상으로....

방구석을 사랑하고, 애정하며, 행복해하는...

방구석 INFP의 취미생활이었습니다!

 

다른 INFP님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또다른 유형을 지시닌 분들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