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계획과 즉흥적 무계획의 어디쯤 INFP

여행에 관해서 INFP는 좀 알다가도 모를 구석이 있어요. 일단 INFP는 계획성이 철저해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요. 근데 막상 여행지에 가서는 기분에 따라 그렇게 꼼꼼히 세운 계획을 백지화시키기도 해요. 예를 들면 이동 중 계획에 없던 마음에 드는 장소를 발견하면 그날 가려고 했던 장소들을 모두 취소하고 그냥 그곳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그러려면 뭐하러 계획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지 스스로도 황당할 때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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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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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 잘 짜는거 부러워요 저는 계획짜는거부터 힘들던데ㅜㅜ
  • 밍지
    저랑 똑같은 INFP인데 비슷한 면이 조금 있네요. 저는 작게 계획 짜놓고 장소나 시간 분위기에 따라 조금 수정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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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니
    저도 계획을 세워도 가끔은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해요! 인프피 장점이라고 해야할까 계획이 틀어져도 또 그게 스트레스가 되진 않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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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동
    p지만 뭔가 j스러운 면도 있나보네요 
    흥미로운 mbti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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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저도 비슷해요
    젊었을때는 이곳 저곳 다 가보는 스타일인데 나이들면서  맘에 드는 곳 1~2군데서 정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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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eteo34
    융통성 있는 스타일이라 넘 좋네요 ! 
    이런 여행이 더 재밌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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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저도 계획성이 철저하고싶네요 
    그게 잘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