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폭식후에는 위가 커져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리 없어서 계속 먹게 되나봐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조금 양을 줄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작년 이맘때 까지만 해도 지금처럼 크게 폭식하지는 않았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자꾸만 밤늦게 음식을 찾아서 부억을 어슬렁어슬렁 거리는 저를 발견했어요. 처음에는 그저 밤 시간에 폭식하는 것이 행복하고 좋았는데 점차 습관이 되어버리니 살도 급격하게 찌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서 외모가 바뀌니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요. 폭식하는 날에는 특히 몸에 좋지 않은 밀가루 음식이나 간식들을 먹으니까 당연하게도 피부도 안 좋아졌고 한번에 많은 양을 두고 먹으니 빨리 먹게되어 빨리 먹는 것 또한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이를 고치고자 밤이 되면 자기위해 불끄고 누웠지만 폭식을 하는 날이 일상이 되어버린 탓인지 잠도 안 오고 뭔가 공허한 느낌만 잔뜩 들었어요. 결국엔 또 이러지 않기로 했으면서 음식을 하나둘씩 집어 먹는 악순환이 돌고있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