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는군요..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어서 도움되겠어요
어린시절 대가족 속에서 자라서 그런지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할머니와 엄마와의 관계나
언니나 오빠와의 관계
사사로운 일부터 큰 일까지
저한테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제 INTJ 성향상 위로나 안심을 주는 이야기 보다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 해 주게 되더라구요.
일단 가족 성향 자체가
감성적 이기 보다는 이성적적인 부분에 가까워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저도 단순히 위로 차원으로 얘기를 들어 준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뭐 어떻게 하란 얘기야?"
이런 식의 반응이 많아서
INTJ 성향 대로 해결 방안에 가깝게
조언 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INTJ 분들이 다 똑같진 않겠지만
성장한 이후에도
저한테 얘기를 털어 놓는 상대의 의도를 보면
대부분 단순 위로 보다는
방법론적으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상대방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조언과 위로를 해 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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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호떡
현실적인 조언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시네요 저도 대부분 어떻게하지? 어떻게 하란거지?란 물음을 끝에 받게 되더라고요
- seabuck
결국엔 해결 점을 바라고 얘기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답답한 마음도 일이 해결 되지 않으면 다른 걸로 위로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 나비 로봇
냉철함 뒤에는 믿음과 따뜻한 사랑이 있을거예요
- seabuck
저 딴에는 도움 되려고 하는 건데 가끔 상처 받은 분도 계시더라구요
- juhee
현실적인 조언으로~ 현실적이네요. 정말 문제의 해결이 되고 위로가 될 것 같기도 해요.
- seabuck
제 성향이 그래서 그런지 빈말 같은 위로는 못 해 주겠어요
- homi
와 완전 공감됩니다
- seabuck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시면 다행이겠지지만 아닌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사람 성향이니 존중 해줘야겠죠
- 유쾌한생각4859
정확한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얘기해 주는 게 도움이 되는군요. 붕 뜬 얘기를 해봐야 도움이 안 된다는 거죠?
- seabuck
지극히 제 개인적인 성향 입니다 저도 빈말 같은 위로의 위로 못 받고 저 스스로도 다른 분들에게 막연한 긍정적인 말을 못해주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