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미 했던 조언을 상대방이 딴데서 듣고야 실천하면 욱하는 INTJ

비효율적인 거 싫어하고, 허례허식 싫어하고, 좋은정보 새로운 방식 알고나면 개선하고 싶어하는 INTJ죠.

그래서 많이 가까운 이들에게는 알게된 걸 전파하고 개선되길 희망하는데요. 특히 나에게까지 영향을 끼치는 일들에 대해서요.

근데 변화가 전혀 없다가 내가 이미 여러번 권고했던 일이었음에도.

난생 처음 딴데서 듣고온 듯 하며 나에게 되려 알려주려하고 그제서야 실천하려고하면 정말 열받아요.

내 말은 귓등으로 흘려들었던거냐?!!

무시당한 느낌도 들고, 그만큼이나 영향력이 없나 싶고, 무조건 기억에 남게 유머러스하고 과장되게 표현해야만 되는건가 싶고 힘들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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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KREBGBA
    그쵸. 고민듣고 기껏 성심성의를 다해서 조언해줬건만, 말 지지리도 안듣다가 자기가 당하거나 다른데서 듣고와서 갑자기 하려고 폼잡으면 화나더라구요ㅋㅋ
  • KSH
    와 그러면 정말 기분 나쁘죠. 특히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그러면 정말 서운하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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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무심결에 듣다가 다른데서 듣고 아~ 했나봅니다
    황당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