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달달
나 죽었소 하면서 성향을 내려놓든지 아니면 그냥 애 데리고 가듯이 떠맡든지 해야 하는데... 저도 결국 제가 하는 것 같아요ㅠ
전 어떤일을 하든 계획을 세워서 계획대로 척척 맞아떨어져야 깔끔하고 기분이 좋아요!!
이런성격이 INTJ 특징 맞죠?!
이제 슬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남편이랑 대화하면 너무 짜증이 나요!!
남편은 그야말로 무계획에 즉흥 여행을 좋아하기때문에 계획이랑 단어 자체를 싫어하고 절 이해를 못해요!!전 여름 휴가 같은 경우 2~3개월 전부터 숙소잡고 시간별로 나눠서 할거 정해놓고 맛집 다 찾아서 가야하는데~~왜 그렇게 힘들게 고생을 하냐며 ..며칠전 여름 휴가 얘기 나왔다가 대판 싸울뻔 했어요!!
항상 제뜻대로 다 제가 세운 계획대로 여행을 가니까 이번만큼은 남편이 좀 계획을 세워서 제가 따라갔음 했는데 본인은 그런 계획세우는거 넘 싫다고~~싫은건지 귀찮은건지!!!전 무계획여행은 안가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제가 계획짜서 떠나야할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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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임칠선
그러세요 무계획형인데 그거 하라고하면 안간다고 할걸요.. 피곤하고 신경쓰는게 그 자체가 싫으니 까 좋아하는사람이 정하면 좋아 할 거예요
- 다우니향기
저는 즉흥적인걸 좋아하지만, 뭔가 계획을 세워놨는데 틀어지면 스트레스받넫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