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맘 인희
혀니님께 논다고 하기에 미안해서 거짓말을 했나봐요..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를 하셔야지.. 이렇게 나중에 거짓인거를 알고나면 저도 화가 많이나요.. 거짓은 또다른 거짓을 낳는거 같아서 거짓말은 용서가 안되더라구용.
원리원칙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 isfj입니다
눈치가 빠른편이라 남편의 사소한 거짓말들을 눈감아줬습니다
몇 일전 업무상 술자리가 있으니 늦는다하였고 새벽2시귀가..
코로나 이후 접대분위기가 12이전에 마쳐서 촉이 왔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질문을 던지는데 어느 회사였다, 상세히 얘기합니다
아 내가 과민했나싶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장거리여행이 계획되어있어 남편폰으로 네비를 보며 운전을 하는데..
친구모임 단톡에서 어제 잘~~놀았다~~속 괜찮냐?라는 톡이 뜹니다!!
놀수있죠 12년살면서 약속 안된다한적없고 전화한번 한적없습니다
본인이 찔리니 거짓말한건데
제 눈을 보면서 속일수있다는거에 폭발했습니다
혼꾸녕을 내고 거짓말 안 한다는 각서 받고서야 용서를해줬습니다.
전 신의를 배신할땐 대폭발합니다